(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2일(미국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미국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미국 국채가격은 생산자물가가 오르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 성향을 북돋을 수 있다는 우려로 내렸다.

달러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유가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유가 전망치 상향에도 하락했다.

연준은 또 이틀 일정으로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연준은 다음날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2시 통화정책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30분 후에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도 예정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관건은 연준의 2018년 금리 인상 횟수를 보여줄 점도표와 물가 예상치다.

경제학자들은 연준이 고용시장 호조에도 물가가 계속 부진한 모순을 어떻게 판단할지가 물가 전망치와 점도표에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10월에 전년 대비 1.6% 오르는 데 그쳤다. 이 지수는 5년 반 동안 연준의 목표치 2%를 밑돌고 있다.

또 14일에는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 중앙은행(BOE), 스위스 중앙은행(SNB)이 통화정책 결정에 나선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87.6% 반영했다.

지난 11월 미국의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휘발유와 전반적인 상품 가격의 상승 영향으로 6년 내 최고치로 올랐다.

미 상무부는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4%(계절조정치)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도 0.4% 상승이었다.

11월 PPI는 전년 대비 3.1% 상승했다. 이는 거의 6년 만에 가장 큰 폭이다.

올해 유가 상승과 세계 수요 증가가 PPI를 계속 밀어 올리고 있다.

음식과 에너지, 트레이드 서비스를 제외한 11월 근원 PPI는 0.4% 올랐다. 애널리스트들은 0.2% 상승을 예상했다. 11월 근원 PPI는 전년 대비 2.4% 상승했다. 2014년 중반 이후 가장 높다.

지난 11월 미국 소기업들의 경기 낙관도가 두 달째 오르면서 34년 내 최고치에 근접했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11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전월 103.8에서 107.5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983년 7월의 108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낙관지수의 급등은 소기업 소유주들이 물가 상승을 제외하고 앞으로 6개월간 매출과 경영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 주식시장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미국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8.77포인트(0.49%) 상승한 24,504.8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12포인트(0.15%) 높은 2,664.1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76포인트(0.19%) 낮은 6,862.3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요 지수는 혼조로 출발해 나스닥만 하락세로 마쳤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장중 24,552.97과 2,669.72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도 경신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데다 세제개편안에 대한 기대가 부각된 영향으로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전일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일부 외신은 세제개편 구체안이 이날 나올 수 있다고 보도했다.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도 지수 상승에 일조했다.

항공기 전문업체인 보잉의 주가는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 계획에 2%가량 상승했다.

보잉은 분기 배당을 1.71달러로 기존보다 20%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또 기존의 14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180억 달러 프로그램으로 대체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케이블 업체인 컴캐스트는 21세기 폭스 자산 인수 검토를 철회한다고 밝힌 후 2% 이상 올랐다.

컴캐스트가 인수전에서 물러나면서 월트 디즈니가 유력한 단독 인수 후보로 남게 됐다.

컴캐스트와 디즈니는 그동안 폭스의 영화와 텔레비전 스튜디오를 비롯해 일부 케이블 네트워크를 포함한 자산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이 2.8% 오르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금융이 1% 올랐고, 헬스케어와 산업, 소재, 부동산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유틸리티는 1.7% 내렸으며 기술과 에너지, 필수소비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연준이 이번 통화정책 회의에서 앞으로 경제 성장률 전망과 내년 금리 전망치를 어떻게 수정할지가 시장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5.78% 오른 9.88을 기록했다.

◇ 채권시장

미국 국채가격은 생산자물가가 오르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 성향을 북돋을 수 있다는 우려로 내렸다.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1.6bp 오른 2.403%에서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0.6bp 상승한 1.829%에서 움직였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1.0bp 높은 2.782%에서 거래됐다.

채권 가격은 수익률과 반대로 움직인다.

국채가는 생산자물가 영향과 각종 채권 발행 부담으로 하락 출발했다.

이날 국채 입찰 외에도 세제개편안 통과 전에 혜택을 누리려는 회사채와 지방 정부채도 발행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전일 국채가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금리 전략가들은 11월 생산자물가 상승세가 다음날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며 또 FOMC에서 내년 금리 인상 횟수 전망이 어떻게 나올 것인가도 관심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RW 프레스프리치앤코의 래리 밀스타인 매니징 디렉터는 "금리가 오르고, 연준은 더 공격적이 될 것으로 본다"며 연준이 내년 네 차례의 금리 인상을 바란다면 10년물은 2.42%를 뚫고 올라, 거래 범위가 2.75~3.0%로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2.42%는 지난 7개월간 국채수익률을 막아선 장벽 역할을 해왔다.

FTN 파이낸셜의 짐 보겔 전략가는 "10년물 국채에 대한 전망이 타이트한 것은 현재 기록적인 수준인 지방 정부채 발행이 세제안 통과 후에 줄어들 수 있는 데다 이미 줄고 있는 회사채 공급에 대한 강력한 흡입력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보겔은 다만 "2018~2019년에 국채 공급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국채 시장에 진입할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미 경기를 낙관하게 했다.

국채가는 오후 들어 30년물 입찰 후 낙폭을 줄였다.

미 재무부는 120억 달러어치 30년물을 연 2.804%에서 발행했다. 전체적인 수요를 보여주는 응찰률은 2.48배로 보통 수준이었다. 해외 중앙은행의 수요를 나타내는 간접 낙찰률은 61.9%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수요가 꾸준히 확인됐다는 점에서 입찰 후 국채가 낙폭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나온 WSJ 설문에 따르면 월가 전문가들은 내년 기준금리 인상 횟수를 세 차례라고 대답해, 기존 전망치를 높였다. 이는 연준의 지난 9월 점도표와 일치한다.

전미제조업협회(NAM)의 차드 무트레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제롬 파월 신임 연준 의장이 내년 2월 옐런의 뒤를 이어도 "기존 정책 구도가 크게 바뀌지 않으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현재로썬 그렇다"고 진단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 성장률은 현 4분기에 2.5%로, 한해 전과 같은 수준일 것으로 관측됐다. 이는 전달과 같으며 지난 10월 조사 때의 2.3%보다는 상향 조정된 것이다.

내년 성장은 2.6%로, 지난달 조사 때보다 0.1%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관측됐다.

민간 경제학자들은 이처럼 전망치를 높인 이유로 미 의회에서 양원 조정의 막바지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감세안에 대한 기대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실업률의 경우 내년 말까지 3.9%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전략가들은 FOMC 외에도 두 가지 중요한 변수를 주목했다.

라피키 캐피털의 스티븐 잉글랜더는 "앨라배마의 상원 보궐선거와 물가 지표가 지금 FOMC보다 더 중요하다"며 근원 물가의 3개월 변화를 챙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근원 물가의 3개월 변화는 현재 0.2%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잉글랜더는 3개월 근원 물가가 0.3% 오르고, 3개월 연율 상승률이 2.6%에 달한다면 이는 물가 경고등이 켜지기 충분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앨라배마 선거는 내년 중간선거의 풍향계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텃밭 패배를 막으려고 막판 지원사격을 하고 있다.

만일 공화당이 패배 시 상원의석이 51석으로 줄고 국정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

잉글랜더는 민주당 후보가 이긴다면 10년물 국채수익률은 2.3% 밑으로 빠질 수 있다며 세제안 통과 실패에 관한 위험이 주목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외환시장

달러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각) 무렵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13.49엔을 기록해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3.53엔보다 0.04엔(0.03%) 내렸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유로당 1.1745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772달러보다 0.0027달러(0.22%) 하락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유로당 133.29엔에 거래돼 전장 가격인 133.66엔보다 0.37엔(0.27%) 낮아졌다.

달러화는 생산자물가 발표 후 엔화와 유로화에 반등 출발했다.

전일 달러화는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속에서 엔화에는 오르고, 유로화에는 내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외환 전략가들은 11월 생산자물가 상승세가 다음날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FOMC 정례회의에서 내년 금리 인상 횟수 전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고 설명했다.

FXTM의 후세인 사예드 수석 시장 전략가는 "거래자들은 대기 상태이다. 달러는 FOMC를 앞두고 매우 좁은 폭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25bp 인상은 완전히 달러 가격에 반영됐기 때문에 거래자들은 다른 변수를 얻어야만 한다"고 진단했다.

파운드화는 소비자물가가 5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음에도 달러화에 소폭 내렸다.

파운드화는 이날 1.33200달러에 거래돼 전장 종가보다 0.12% 하락했다.

포렉스닷컴의 파와드 라자크자다 시장 분석가는 "영국의 물가 소식에도 파운드화는 지난달 28일 후 최저치로 내렸다가 올랐다"며 "이는 지난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협상에 대한 시장 회의감이 크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라자크자다는 "기술적으로 이달 초에 목격했던 상승 탄력 부족 때문에 파운드화가 빠르게 오를 거 같지 않다"며 "그동안 많은 변화를 안 보여왔다"고 덧붙였다.

FX날리지는 14일 영국 중앙은행이 시장 예상보다 빠른 금리 인상 신호를 보내도 파운드화가 오르지 못할 것이라며 경제 성장 신호에도 브렉시트 협상 불확실성이 너무 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0월 영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3.0% 상승을 웃도는 수치로 2012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미 경기를 낙관하게 했다.

독일 경제에 대한 신뢰 지표가 하락하면서 유로화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독일 경기 기대 지수가 전달 18.7에서 이달 17.4로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8.1을 밑돈 것이다.

이 지표는 약 200명의 금융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으로 산출된다. 이들은 독일 경제를 단기적으로는 낙관했지만, 연립정부 구성의 장기간 지체가 EU 개혁과 브렉시트협상에 차질을 줄 것으로 우려했다.

독일은 선거 후 2개월여가 지났지만, 의회 과반을 차지 못하는 정부가 탄생하지 못하고 있다.

달러화는 오후 들어 매물에 막혀 엔화에 반락했고, 유로화에 오름폭을 줄였다.

미 경제방송 CNBC가 44명의 이코노미스트, 펀드매니저 등 전문가 대상으로 한 설문에 따르면 내년 기준금리 인상 횟수는 평균 2.9회였으며 연방기금금리는 내년 2% 이상으로 오른 후 2018년 2.5%, 2019년 2.9%에서 멈출 것으로 전망됐다.

70%가 넘는 응답자는 올해 세제개편안이 통과될 수 있다고 전망했고 25%는 내년 1월에는 통과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평균적으로 응답자들은 세제개편이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률을 0.5%포인트 올리고 향후 10년 동안에도 비슷한 수치로 경제 성장률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레이몬드제임스의 케빈 기디스 이사는 "연준이 물가 상승 부재에도 금리를 올리는 것이 위험할 수도 있지만, 세제개편이 이를 지지해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세제개편과 경제 성장이 맞물려 2018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85%를 기록하고, 물가는 2019년 2.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경제 침체 가능성은 14.9%로 2.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유가 전망치 상향에도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5센트(1.5%) 하락한 57.1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브렌트유는 북해 포티스 파이프라인 시스템(FPS) 가동이 중단될 것이라는 소식에 전일 2015년 중반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날은 내림세를 보였다.

EIA는 올해와 내년 WTI와 브렌트유 전망치를 모두 올렸다.

이 기관은 월간 보고서를 통해 올해 WTI 가격 전망치를 50.56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10월 전망치 49.70달러 대비 높아진 것이다.

2018년에는 52.77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이 또한 기존 예상치 51.04달러에서 상향조정된 것이다.

EIA는 브렌트유의 경우 올해 전망치를 기존 53.01달러에서 53.88달러로 올렸다.

내년 전망치는 55.61달러에서 57.2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 생산량 전망치는 기존 하루 995만 배럴에서 1천2만 배럴로 소폭 높였다.

EIA는 이는 역사상 가장 많은 평균 연간 생산 전망치라고 설명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장 마감 후 공개되는 미국석유협회(API)의 원유재고 지표도 기다리고 있다. 다음날 오전에는 EIA가 원유재고를 공개할 예정이다.

S&P 글로벌 플랫츠에 따르면 EIA의 원유재고는 40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휘발유 재고는 16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정제유 재고는 50만 배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비회원국의 감산 연장 결정으로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은 미국의 원유 생산량과 원유재고 변화로 쏠리고 있다.

OPEC 등 주요 산유국들은 올해 초부터 시장 안정을 위해 하루 생산량을 180만 배럴 줄이는 합의를 이행하고 있다. 이 합의는 내년 3월 마무리될 예정이었지만 최근 이들은 합의 이행 기간을 내년 말까지로 연장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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