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지난 4월 미국의 세금 수입이 늘어나 재정 흑자를 기록했다고 1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지난 4월 정부 수입은 12% 증가한 55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개인 소득세로 인한 수입이 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4월 재정 흑자는 2천14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4월 역대 최고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다만 지난해 10월부터 4월까지 미정부의 재정적자 폭은 더욱 높아졌다. 이 기간 재정적자는 3천854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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