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신라면세점이 영국의 세계적인 면세 권위지 'DFNI(Duty Free News International)'가 주최하는 '2018 DFNI 아시아 어워즈(DFNI Asia Awards)'에서 '올해의 공항면세점' 상을 받았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8일 싱가포르 마리나배이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DFNI 아시아 어워즈'에서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등 아시아 3대 국제공항 면세점 운영능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공항면세점'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의 공항면세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공항면세점을 운영하는 사업자 중 수익성, 상품 구성, 고객서비스 등이 뛰어난 사업자에게 주는 상이다.

'DFNI 아시아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면세점, 브랜드, 공항 등 여행관련 유통 업계 사업자 중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공항면세점 운영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 뜻깊다"며 "공항을 비롯해 해외 시장 확대를 계속해나가면서 한국 화장품과 한류 문화의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라면세점은 현재 인천국제공항,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등 아시아 3대 공항에서 화장품·향수 면세점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세 공항의 이용 여객 수를 모두 합치면 연간 약 2억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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