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삼성전자 자회사로 편입된 전장 및 오디오 전문기업 하만이 기아자동차의 THE K9 고객을 초청해 행사를 가졌다.

1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하만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지난 10일 역삼동에 위치한 라움아트센터에서 THE K9 고객을 초청해 렉시콘 스프링 사운드 파티를 열었다.

K9 VIP 고객을 초청해 이 자동차에 적용된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을 경험하게 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렉시콘은 2003년 처음으로 롤스로이스 팬텀에 적용됐으며 국내에서는 현대 기아차의 최고급 모델에 적용되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 기아자동차 스팅어, THE K9 등에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하만과 기아차의 공동마케팅은 201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결과적으로 하만이 지난해 삼성전자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기아차와 삼성이 손잡는 모양새가 됐다.





<하만, THE K9 고객 초청 '렉시콘 스프링 사운드 파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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