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 3천181억원, 영업이익 75억원, 당기순이익 62억원 등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천126% 늘었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87%와 565% 증가했다.

다만, 직전 분기 대비로 매출은 6.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9.9%, 당기순이익은 22.7% 각각 줄었다.

휴비스 관계자는 "주력 제품인 LMF(저융점 접착용 섬유)의 수급 안정과 판매가격 상승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미국 LMF 반덤핑 예비 판정에서 관세 0%라는 긍정적인 결과로 미주 수출이 증가하고 있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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