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중에서 시내점 영업이익은 1천5억원, 공항점 영업손실은 670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천696억원으로 동일 회계기준 적용시 15% 늘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부터 국제회계기준(K-IFRS) 1115호를 적용했다.
국내 매출은 1조 2천2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사드 여파로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감소하고 대리구매상(다이공)이 늘면서 시내면세점 매출은 19% 증가했다. 공항점 매출은 2% 감소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지난해 3월 중순부터 한국행 여행상품 판매를 금지하면서 '사드 타격'이 나타났다"며 "이를 고려하면 올해 1분기 실적은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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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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