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6월 내수 7천120대, 수출 1만4천801대 등 총 2만1천921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9%, 수출은 16.9% 감소했다. 총판매는 18.3% 줄었다.

국내에서 QM6 가솔린 모델은 지난달 1천513대 판매되며 출시 이래 월평균 약 1천500대의 판매실적을 이어갔다. 상품성이 강화된 2019년형 QM6의 6월 전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6% 늘어난 2천255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SM7, SM6, QM3 등 대부분 차종에서 판매가 줄면서 실적이 악화됐다.

클리오는 지난달 549대 출고됐다. 트위지는 168대 판매로 연간 누적 판매 1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수출에서는 북미시장 수출용 닛산 로그가 전년 동월보다 11.9% 증가한 1만3천61대 선적됐다. 그러나 전년 동월 비교해 SM6와 SM3, QM6 등의 수출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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