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8월 내수 7천108대와 수출 5천625대 등 총 1만2천733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로 13개월 만에 상승(1.5%)했다.

내수에서는 QM6의 판매 호조가 두드러졌다. QM6는 전년 동기 대비 75.1% 늘어난 2천804대가 국내에서 팔렸다.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SM6로 1천783대를 기록했다.

신차 르노 클리오는 지난달 360대 출고됐다. 고급 사양인 인텐스 트림의 판매가 약 88.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SM5는 747대 판매로 전년 동월 대비 75.1%의 성장세를 보였다. QM3가 436대, SM3가 430대, SM7이 417대 등으로 뒤를 이었다.

수출은 여름 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지난해 대비 54.9% 줄었다.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4천903대, QM6 712대, SM3 10대 등이 해외에서 소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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