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아우디코리아는 국내 실도로에서 자율주행 시험운행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아우디코리아는 앞서 지난 3월 수입차업계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아우디 A8'은 자율주행차 실험도시인 화성 케이시티와 국내 실도로를 운행하며 운전자 개입이 필요한 도로 등 국내 도로 및 교통 환경에 대한 정보를 수집 및 연구할 계획이다.

'아우디 A8'은 세계 최초의 레벨3 조건부 자율주행이 가능한 양산 차량이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자율주행 기술 및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 수입차 업계 최초로 자율주행 시험 허가를 획득해 자율주행 상용화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mjle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