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전날 서울 용산 본사에서 열린 '창립 73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서경배 회장은 "아모레퍼시픽 본사가 있는 서울 용산은 한반도를 넘어 새롭게 열리는 유라시아 시대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더 먼 길을 바라보며 세 번째 용산 시대를 힘차게 개척하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30개국 글로벌 시장 개척, 혁신상품 개발, 고객경험 혁신, 디지털 활용을 위해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개방, 정직, 혁신, 친밀, 도전 등 '우리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고몰입 조직'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재미있고 의미 있는 일터로서 더 좋은 회사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아모레퍼시픽 제공>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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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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