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엔터 스타트업 투자 책임자, 美 투자사 코아츄로 이직
텐센트 엔터 스타트업 투자 책임자, 美 투자사 코아츄로 이직
  • 선재규 기자
  • 승인 2018.09.19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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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조나선 라이, 이직 공개"..코아츄, 비상장 스타트업 투자 관심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인터넷 거대 기업 텐센트에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투자를 주도해온 조나선 라이가 이직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 보도했다.

저널에 의하면 2015년 텐센트에 합류해 미국과 유럽 투자를 책임져온 라이는 자신이 뉴욕 소재 투자회사 코아츄 매니지먼트로 자리를 옮겨 유사한 업무를 하게된다고 밝혔다.

저널은 라이 이직에 대해 텐센트 쪽에서 즉각적인 코멘트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코아츄 대변인은 언급을 회피했다고 저널은 덧붙였다.

저널은 라이가 특히 텐센트의 게임 스타트업 투자와 인수에 초점을 맞춰왔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포트나이트' 비디오 게임 제작사 에픽 게임스와 게이머 메시징 서비스 디스코드를 예로 들었다.

저널은 텐센트가 레이 이직에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투자를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텐센트는 중국 당국의 게임 규제 강화와 미중 무역 마찰 지속 충격으로 올해 들어 시총이 4분의 1가량 날아갔다.

라이는 코아츄에서 게임, 뮤직 및 영화 등과 연계된 기술 스타트업 투자를 주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헤지펀드로 출범한 코아츄는 지난해 12월 말 현재 143억6천만 달러(약 16조1천450억 원)의 자금을 운용하면서, 최근에는 비상장 스타트업 투자에도 큰 관심을 보여왔다.

코아츄는 이미 넷플릭스와 스포티파이 및 액티비전 블리자드 등에 투자하고 있다고 저널은 전했다.

jk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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