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현대증권은 28일 코스피가 변동성이 적어지면서 휴일 이후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공원배 연구원은 "코스피는 기술적으로 S&P500과 같은 강한 상승탄력은 보이지는 않지만 상승 구간으로 전환 중이라는 판단을 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며 "중기 상향 삼각 패턴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보여 추가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공 연구원은 "변동성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중단기 상승 가능성은 크다"며 "코스피의 경우 최근 지수 조정에도 불구하고 변동성 하락과 풋옵션의 상대적 반응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를 볼 때 지수의 하방압력을 제한하고 동시에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갭이 발생했지만 코스피와 S&P500의 커플링 현상은 지속되고 있어 이를 감안할 때 상승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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