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SK에너지와 GS칼텍스의 주유소 공유 인프라에 기반한 택배서비스 '홈픽'이 배송 제휴 택배회사를 추가했다.

SK에너지는 홈픽이 한진택배와 배송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진택배는 기존 홈픽의 배송 제휴사인 CJ대한통운과 함께 전국 택배 배송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홈픽이 한진택배와도 손을 잡으면서 배송 시스템의 안정성이 확대되고, 공유 인프라 기반 사회적 가치 창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홈픽 서비스는 홈픽 앱(App.), 카카오톡, 네이버, 홈픽 홈페이지, SK텔레콤 누구(NUGU), CJ대한통운 앱, 한진택배 앱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부피나 무게에 상관없이 5천500원 단일요금이고, 경량화물 프로모션 기간인 오는 30일까지는 무게가 5㎏, 크기가 100cm 이하인 택배 서비스요금은 3천990원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전국 최대의 주유소 네트워크와 최고 효율의 배송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주유소·택배회사·스타트업기업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jle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