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11번가는 지난 11일 처음으로 하루 거래액이 1천억원을 웃도는 1천2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11번가는 이달 1~11일 최대 쇼핑행사인 '십일절'(11월11일)을 진행했다. 11번가는 2008년부터 매년 11월마다 '11번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11번가 관계자는 "24시간 내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주는 '반값딜'과 '타임딜'을 진행하고 인기가 높은 브랜드의 기획전을 실시해 상품거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유통업체 경쟁이 치열했던 올해 11월 쇼핑축제에서 11번가는 효율적인 상품구성과 프로모션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거뒀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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