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한온시스템이 금융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한온시스템은 올해 3분기에 매출 1조4천198억원과 영업이익 820억원, 당기순이익 554억원 등을 거뒀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8.6%, 당기순이익은 27.3% 각각 감소했다.

한온시스템의 이번 실적은 금융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 사이 증권사들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한온시스템은 올 3분기 매출 1조4천374억원, 영업이익 1천39억원을 올릴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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