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노사는 지난 12일 올해 임금교섭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이에 대해 16~18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률 92.9%로 가결됐다.
합의안에는 기본급과 캐빈승무원 비행수당을 4%씩 올리는 내용이 담겼다.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일반노조와 입금교섭 합의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각고의 노력으로 구체적 성과가 도출되고 있는 시점에서 노사가 마음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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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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