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 정보기술(IT) 서비스기업인 현대오토에버가 2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추진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4차 산업혁명 등 미래산업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연구개발(R&D) 투자자금 조달 및 기업인지도 제고, 우수인재 확보 등으로 디지털 기술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현대오토에버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전문성 강화, 모빌리티 등 디지털 서비스 발굴 확대,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용한 해외시장 개척 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산업환경이 급변하고 기존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경쟁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지속 성장을 위한 제2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ICT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적극적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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