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일본의 지난 10월 실업률이 2.4%(계절 조정치)로 지난 9월 대비 0.1%포인트 높아졌다고 일본 총무성이 30일 발표했다.

일본 실업률은 지난 5월 2.2%로 25년 7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뒤 소폭 오르는 추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10월 실업률이 2.3%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10월 유효구인배율(계절 조정치)은 1.62배를 기록했다.

이는 구직자 100명당 162개의 일자리가 있다는 뜻이다.

고용 선행지표인 신규구인배율은 2.40배로 전월대비 0.10포인트 하락했다.

신규 채용은 운수 및 우편업, 제조업, 연구 및 전문 서비스업 등 대다수 업종에서 증가했다.

정규직 유효구인배율은 1.13배로 전월대비 0.01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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