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인도는 지난 3분기(7~9월)에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7.1% 성장했다고 밝혔다. 2분기 8.2% 성장에서 둔화한 것이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7.4%를 하회하는 것이다.
인도는 다한 4분기 연속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경제국이 됐다. 무역 긴장에 사로잡힌 중국을 추월한 영향이다.
중국은 지난 분기에 6.5% 성장해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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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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