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기획재정부는 안정적인 국고금 운용을 위해 이달 중으로 총 4조원의 재정증권을 2회에 걸쳐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국고금 출납상 일시적인 부족 자금을 충당하고자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만기는 28일물 또는 63일물로 짧은 편이다.

이번에 발행하는 재정증권의 만기는 63일물이다. 오는 22일과 29일 2조원씩 총 4조원의 발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달한 자금은 이달 중으로 만기가 돌아오는 재정증권 7조원을 상환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 과정이 끝나면 8월 말 재정증권 발행잔액은 전월보다 3조원 감소한 7조원이 될 전망이다.

jwchoi@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10시 0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