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지난주(8월 5일~8월 9일) 한국과 미국 등 주요국의 장기금리가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상황이 악화해 달러-위안이 7위안을 돌파했고, 미국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명했다.

12일 연합인포맥스가 35개 국가의 국채금리를 실시간으로 서비스하는 국가별 정부채 금리비교(화면번호 6543번)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장기금리인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주 대비 6.0bp 내린 1.280%에 지난주를 마감했다.

미국의 장기금리는 9.82bp 떨어졌고, 독일 금리도 7.8bp 하락했다.

지난주 터키(-38.3bp)와 헝가리(-30bp)의 금리가 가장 많이 하락했고, 이탈리아(+27.82bp)와 인도(+12.0bp)의 금리는 상승했다.

단기금리를 보면, 우리나라의 3년 만기 국채금리는 직전 주보다 7.1bp 내린 1.175%에 지난주를 마쳤다.

국가별로는 터키(-97.2bp)와 필리핀(-30.0bp) 등의 금리가 하락했고, 인도네시아(+35.0bp)와 이탈리아(+34.22bp) 등의 금리는 상승했다.



<주요국 장기금리ㆍ단기금리 주간 등락폭>



1. 장기금리는 10년 만기 국채금리

2. 단기금리는 2년 만기 국채금리(멕시코, 콜롬비아,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남아공은 3년 만기. 그리스는 단기금리 없음.)

jhha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07시 2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