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스와프시장에서 1년 CRS는 전일보다 2bp 내린 연 2.02%에 거래를 마쳤다. 2년과 3년 구간도 2bp씩, 4년과 5년 구간은 4bp씩 하락했다. 10년과 20년 구간은 7bp씩 내렸다.
국내은행 딜러는 "어제부터 10년 쪽에 에셋스와프 관련 오퍼가 나왔는데 그 영향이 지속됐다"며 "오늘은 5년 쪽으로도 오퍼가 많았다"고 말했다.
금리스와프(IRS)도 하락했다. 2년과 3년 구간을 중심으로 역외 세력의 오퍼가 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년 IRS는 전일보다 3bp 내린 연 2.7375%에 마감했다. 2년과 3년 구간은 4bp가량 하락했다. 10년과 20년은 3bp가량 내렸다.
국내은행 딜러는 "2년과 3년 구간의 역외 오퍼가 강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며 "장기 쪽으로는 비드 수요가 있어서 커브가 스티프닝됐다"고 설명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베이시스는 중단기 구간은 축소되고 장기 구간은 확대됐다.
10년 스와프베이시스 역전폭은 전일보다 4bp 늘어난 105.50bp를 나타냈다.
c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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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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