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주요 기업의 실적 부진에도 미국의 3.4분기 경제성장률 호조와 스페인 배드뱅크 설립 합의 등으로 뉴욕증시가 보합권에 머무른 데 따라 소폭 하락했다.

27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은 1,097.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7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97.00원)보다 1.45원 하락한 셈이다.

달러-원 1개월물은 1,097.00원과 1,101.00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의 80.08엔에서 79.65엔으로 하락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1.2938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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