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내놓고 올해 순익 전망(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하면서 22일 개장전 거래에서 1.9% 올랐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테크는 3분기 순익이 약 11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33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

조정 EPS는 2.21달러로 시장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 2.03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약 195억 달러로 시장 예상 193억 달러를 상회했다.

회사도 올해 조정 EPS 가이던스를 8.05에서 8.1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앞서서는 7.90~8.05달러를 제시했다.

회사는 항공우주 산업 관련 사업의 강세 등을 호실적의 배경으로 꼽았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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