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3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이렇게 말하며 "반도체 업황하고 중국 경기둔화하고 미ㆍ중 무역갈등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6개월 연속 소비자심리지수가 100 이하를 보인 데 대해서는 "최근 들어서 부정적으로 많이 보고 있는 거 같다"면서 "금융위기와 외환위기 수준이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시설투자와 건설투자가 5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보인 데 대해서도 한마디 했다.
홍 부총리는 "건설 투자의 경우 2~3년 전에 건설 과열이 있어서 그거에 대한 조정기간을 거쳐서 어쩔 수 없이 낮은 것"이라며 "설비투자는 경제가 어렵다 보니 마이너스가 연속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해석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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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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