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한국기업평가는 29일 동양증권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동양그룹 소속의 대형 금융투자회사로서 계열 지원에 대한 부담이 신용도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한 탓에 신용등급을 내리게 됐다고 한기평은 설명했다.

아울러 2010회계연도 이후 이익창출력이 저하 추세인데다 자본적정성 지표의 질적인 저하로 자본확충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신용등급 하향의 배경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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