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ML)는 2020년 말까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이 2% 정도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BAML은 2020년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연준은 시장 전망에 있어 중대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한 예측 가능한 미래에 추가 금리 조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며 "연준이 침체를 피하려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추가 금리 인하의 위험은 인상보다 더 크다"고 말했다.

BAML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올해 3.1%에서 2021년 2.7%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BAML은 글로벌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해 3.8%에서 올해와 내년 3%를 약간 넘는 수준으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은 1%에서 안정되고, 중국 성장률은 6.1%에서 5.6%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BAML은 강한 펀더멘털에도 미국 경제도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향후 2년 동안 평균 GDP 성장률은 1.7%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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