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앞으로 다가온 CES, 키워드는 '라이프스타일의 진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CES, 키워드는 '라이프스타일의 진화'
  • 이미란 기자
  • 승인 2019.12.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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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20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새롭게 부각될 미래 정보통신기술(ICT) 트렌트가 무엇이 될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수년간 CES는 단순히 가전전시회라는 행사를 뛰어넘어 ICT업계는 물론 자동차·항공업계까지 아우를 정도로 산업간 경계를 허무는 각종 기술 콘셉트와 트렌드를 선보여 왔다.

일단은 기조연설에 나서는 글로벌 ICT업계와 자동차산업의 핵심 키맨들의 입을 통해 나오는 미래 비전을 통해 그 일면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전자업계 등에 따르면 CES에서 기조연설에 나서는 인사들은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장인 김현석 사장을 비롯해 에드바스티안 델타항공 최고경영자(CEO),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 회장, 멕 휘트먼 퀴비 CEO, 린다 야카리노 NBC유니버설 광고·파트너십 대표, 패트릭 브라운 임파서블 푸드 CEO 등이다.

전자는 물론 항공, 자동차, 미디어, 식품업계 등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총망라돼 있다.

산업 간 융복합이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이 내놓을 궁극적인 핵심 키워드는 '라이프스타일'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인공지능(AI)과 5세대 이동통신(5G),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의 기술이 IT 분야를 넘어 우리의 삶에 어떤 식으로 연결될지, 즉 미래의 라이프스타일에 어떤 방식으로 적용될지에 대한 논의가 주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석 사장은 AI와 IoT 등의 혁신 기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일하고 즐기는 방식을 변화 시켜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겠다는 삼성전자의 비전을 공유한다.

또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창출하는데 그치지 않고 궁극적으로 인류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칼레니우스 벤츠 회장은 다양한 미래 기술에 따른 자동차업계의 변화와 벤츠의 비전, 엔터테인먼트에서 영감을 얻은 콘셉트카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바스티안 델타항공 CEO는 첨단 IT를 활용한 스마트 기술이 여행과 관광 산업을 어떻게 바꿀지를 소개한다.

또 IT를 활용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도 보여준다.

퀴비 CEO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술의 진화와 소비자의 영상 소비 행태 변화를, 린다 야카리노 NBC유니버설 광고 대표는 미래 엔터테인먼트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식물로 고기를 만드는 미국 푸드 테크 기업 임파서블 푸드의 브라운 CEO는 스타트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비전을 관객들에게 제시할 계획이다.

CES를 주관하는 게리 샤피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대표는 "기술은 일상생활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주고 이를 개선한다"며 "기조연설자들의 연설을 통해 기술 역할에 대한 비전을 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EO 2020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으로 내년 1월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mr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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