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우리종합금융이 한국벤처투자 주관의 제5차 정시 출자사업 중 'LP지분유동화 부문'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종합금융은 포스코기술투자와 함께 이번 출자사업에 공동운용사(GP)로 참여했다. 두 기관은 모태펀드 출자액을 기반으로 연내에 최소 250억원 규모의 1호 블라인드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LP지분유동화 부문은 기존 벤처펀드에 출자한 일반출자자(LP)의 출자지분 인수를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운용사 선정은 우리은행과 우리종합금융 간 기업투자금융(CIB)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벤처투자 분야에서 이뤄낸 첫 성과다.

우리종금은 향후 지속적으로 벤처펀드 운용사업을 확대해 혁신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벤처생태계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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