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규민 기자 = 조지마 고리키(城島光力) 일본 재무상은 일본은행(BOJ)이 이번주 통화정책회의에서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지마 재무상은 29일 기자회견에서 "BOJ가 계속해서 정부와 협력해 강력한 통화완화 조치를 내놓을 것을 기대한다"며 "BOJ와 정부는 디플레이션에 맞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정책목표라는 데 동의한다"고 말했다.

BOJ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정례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다우존스가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두 BOJ가 자산 매입을 확대하는 통화 완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자산 매입 확대 규모는 5조엔에서 최대 20조엔까지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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