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위독…그룹 임원진 병원 집결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 명예회장이 병세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은 지난 밤 건강 상태가 악화해 현대 아산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롯데 관계자는 "만일에 대비해 그룹 주요 임원진들이 병원에 모여있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신 회장은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건강 문제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했다.

11월에도 탈수 증상으로 보름가량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신 명예회장은 재계 창업 1세대 중 최고령으로 지난해 10월 31일 백수(白壽·99세) 생일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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