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CNBC에 따르면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첫 환자가 나온 후 일리노이에서도 두 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CDC의 기자회견에서 낸시 메소니어 예방호흡기질환국립센터(NCIRD) 디렉터는 이처럼 밝히고 현재 미국 22개 주에서 63명의 사람을 조사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메소니어 디렉터는 현재 60세 여성인 두 번째 확진 환자에 대해 "상태는 양호하며 안정적"이라면서 "병원에 격리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 환자는 지난해 12월 중국을 여행했고 지난주 미국으로 돌아온 후 증상들을 겪기 시작했다.
메소니어 디렉터는 "미국에 즉각적인 위험은 매우 낮다고 믿지만, 상황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첫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26명이 사망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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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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