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사지드 자비드 전 영국 재무장관이 발표했던 재정준칙이 지켜지지 않을 것이라고 씨티그룹이 분석했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씨티그룹의 제이미 시얼 전략가는 재정준칙이 결국 붕괴해 영국 국채 투자자들에게 공급 위험이 커지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얼 전략가는 "자비드 전 장관이 소개한 재정 준칙은 불편함을 초래한다"면서 "적용된 지 몇 달 만에 붕괴할 것이며 결국 애매한 일을 통해 그렇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비드 전 장관이 소개한 재정준칙은 추가로 200억파운드가 사회기반 건설 투자에 쓰이게 만들지만 3년 차 전망과 균형이 맞도록 매일 지출 및 수익을 관리해야 한다.

한편 자비드 전 장관이 사퇴하면서 10년물 영국 국채 금리는 0.626%에서 거래되며 3주 만에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smwoo@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3시 2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