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HSBC, 내부고발 3년째 증가…작년 2천800건
<딜링룸 백브리핑> HSBC, 내부고발 3년째 증가…작년 2천800건
  • 승인 2020.02.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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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일본이 온라인 데이트 시장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고 CNBC가 전했다.

26일(현지시간) 매체와 분석 기관 앱 애니에 따르면 일본 내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앱) 상위 10개에 대한 소비자 지출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 1억2천만달러로, 2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125% 급증했다.

일본 최대 데이트 앱인 페어스를 후원하는 유레카 브랜드 측은 "이 시장은 지난 몇 년간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당분간 성장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데이트 앱을 사용하는 데 대한 안전 문제는 업계의 고민거리다.

그동안 온라인을 통한 만남에서 여러 '사건'이 있었고, 이는 사람들에게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을 갖게 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권용욱 기자)



◇ HSBC, 내부고발 건수 3년째 증가

HSBC에서 익명의 내부고발 건수가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HSBC의 내부고발 건수는 2천800건을 넘어섰다.

과거에는 내부고발자들이 문제를 제기하기가 쉽지 않았으나 은행가들이 점점 더 목소리를 내는 것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고무적인 신호라고 내부고발 운동가들은 분석했다.

HSBC는 지난 2015년 9월 전화나 온라인 포털, 이메일 등을 통해 내부고발자들이 비밀리에 나서서 말을 할 수 있도록 기존의 시스템을 통합해 HSBC 컨피덴셜을 출범시켰다.

이후 은행의 내부 고발은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2천808건, 2018년과 2017년에는 각각 2천68건, 1천585건이었다. 2016년에는 1천102건이었다.

HSBC는 보고서를 통해 직원들의 사이에 절차에 대한 인식과 자신감이 제고된 덕분에 내부고발이 늘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내부고발의 3분의 1 가량이 "입증되거나 부분적으로 입증됐다"고 HSBC는 덧붙였다.

HSBC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89%가 내부고발 시스템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안다고 답했으며 65%가 보복에 대한 걱정 없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고 '완전히 자신한다'고 답했다. (정선미 기자)



◇ 페이스북, 코로나 치료 약속하는 광고 금지

페이스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광고 규정을 강화하고 나섰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코로나를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고 약속하거나 혹은 바이러스와 관련해 긴박감을 조성하려고 시도한다면 이를 언급하는 광고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성명에서 (제품) 공급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내포해 긴박감을 야기하거나 치료나 예방을 보증하는 내용 등이 담긴 광고를 제한하는 정책을 최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은 지난달에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잘못된 정보가 범람하자 사람들을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는 정보는 팩트 체크해 삭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영숙 기자)



◇ 시세이도 직원 약 8천여명 재택 근무하기로

일본 화장품 업체 시세이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6일부터 일본내 직원 8천여명으로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하기로 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도쿄 미나토구에 있는 본사 사무실과 전국 영업소에서 일하는 직원이 대상으로, 기간은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다. 8천여명은 그룹 회사를 포함한 일본 내 직원의 약 30%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화상이나 전화로 회의를 하도록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출근을 할 수밖에 없는 부서의 경우 시차출근을 하도록 유도해 대중교통이 혼잡한 시간을 피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세이도는 "사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감염 확대 방지 관점에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상황에 따라 기간 연장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현 기자)



◇ 블랙스톤, 부동산 투자 전략에 안정성 높아져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부동산 투자 전략에 안정성이 더해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그동안 블랙스톤은 매입한 부동산을 수리한 뒤 매각하는 고위험 전략으로 고수익을 거둬왔다. 블랙스톤의 부동산 펀드 규모는 1천630억 달러(약 198조3천700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블랙스톤은 지난달 중국 안방보험으로부터 도쿄, 오사카 등 주요 도심지 임대 아파트 220동을 3천억엔(약 3조3천억 원)에 매입하는 등 안정적인 자산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WSJ은 "일본 아파트 같은 보다 안정적인 소득원인 부동산에 투자하는 블랙스톤의 펀드는 저위험을 추구하는 연기금과 대형 투자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랙스톤 측은 부동산을 수리해 가치를 높이지 않더라도 거주율과 임대료를 높이고 포트폴리오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방식으로 현금흐름을 완만하게 높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서영태 기자)



◇ 아이폰으로 뇌졸중 감지할 수 있을까…애플 연구 착수

애플이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통해 뇌졸중 위험을 감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연구 개발에 들어갔다고 미국 CNN 등이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애플은 생활용품회사 존슨앤존슨과 함께 뇌졸중에 이를 수 있는 주요 신체 변화를 감지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들은 애플워치로 심방세동의 미세한 변화를 감지하는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심방세동은 심방의 근육층에서 일어나는 빠르고 불규칙한 수축이 특징인데 통상 뇌졸중의 전조 증세로 인식된다.

존슨앤존슨의 계열사 얀센 파마큐티컬컴퍼니즈의 폴 버튼 부사장 겸 박사는 "심방세동은 잠재적으로 65세 이상의 사람들에게서 더 자주 뇌졸중으로 이어진다"며 "사람들은 죽는 것만큼 뇌졸중을 두려워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월에도 두 회사는 심방세동 감지에 관한 연구를 공동으로 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협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진정호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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