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7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미국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 등으로 또다시 폭락했다.

미 국채 가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지속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10년과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사상 최저치를 또 경신했고, 2년 만기는 2016년 11월 이후 가장 낮아졌다. 10년물 금리는 1.3%대 아래로 떨어졌다.

달러 가치는 코로나19 대유행 우려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져 큰 폭 하락했고 뉴욕 유가도 3% 이상 떨어졌다.

미 캘리포니아주에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 환자가 첫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전파는 감염원을 알지 못하는 것으로, 바이러스 확산이 가속할 수 있다는 우려를 자아내는 요인이다.

전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은 코로나19에 매우 잘 대비가 돼 있으며, 미국인에 대한 위험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장담했지만, 이후 해당 소식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다.

이탈리아와 한국 등에서 확진자가 지속해서 늘어나는 가운데, 남미 등 세계 각지에서 최초 감염 사례 보고도 이어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발병에 대해 결정적 시점에 와 있다며 세계 각국이 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이날도 장중 한때 전장 대비 1천포인트 이상 폭락하는 등 극심한 위험회피 심리가 이어졌다.

미 국채 시장에서 10년물 국채 금리는 1.25% 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하는 등 사상 최저치 경신 행진이 이어졌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코로나19 사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하다면 정책 조정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케빈 워시 전(前) 연준 이사는 전 세계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대체로 양호했지만, 코로나19 공포를 달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성장률 잠정치는 2.1%로 속보치에서 변화가 없었고, 시장 전망에도 부합했다.

미 상무부는 1월 내구재수주 실적이 전월 대비 0.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조사치 1.5% 감소보다 양호했다. 기업 투자 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1월에 전월 대비 1.1% 증가했다.

전월에는 0.9% 감소였다.

캔자스시티 연은은 2월 관할 지역 제조업 합성지수가 5로, 지난달의 마이너스(-) 1보다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월 펜딩 주택판매지수가 전월보다 5.2% 상승한 108.8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 2.0% 증가를 상회했다.

다만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보다 8천 명 늘어난 21만9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 21만4천 명보다 많았다.



◇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90.95포인트(4.42%) 폭락한 25,766.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7.63포인트(4.42%) 추락한 2,978.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414.30포인트(4.61%) 떨어진 8,566.48에 장을 마감했다.

3대 지수는 모두 전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한 것을 의미하는 조정장에 진입했다. 다우지수는 포인트 기준으로 사상 최대 하루 낙폭을 기록했다고 CNBC는 전했다.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주요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다.

코로나19의 미국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시장을 강타했다.

CNBC에 따르면 전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CDC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일 가능성이 있다"며 "이 경우 미국의 첫 번째 사례"라고 강조했다.

지역사회 전파는 감염원을 알지 못하는 것으로, 바이러스 확산이 가속할 수 있다는 우려를 자아내는 요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에 매우 잘 대비가 돼 있으며 미국인에 대한 위험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장담했지만, 곧바로 이런 소식이 전해졌다.

캘리포니아주는 이날 브리핑에서 최소 8천400명에 대해 코로나19 위험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혀 시장의 긴장을 더 키웠다.

캘리포니아주 보건 담당자는 다만 "현재 상황은 유동적"이라면서 "미국 대중에 대한 위험은 여전히 낮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도 지속하는 중이다.

이탈리아와 한국 등에서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했다. 최초 감염 사례를 보고하는 지역도 꾸준히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브리핑에서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발병에 대해 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주요 기업들의 코로나19 충격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점도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공급망 정상화가 예상보다 느릴 것이라면서, 핵심 사업 부문에서 매출 목표(가이던스)를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페이팔도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페이스북은 코로나19 우려로 연례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F8'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미국 기업 순이익 증가율이 0%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골드만은 S&P 500 지수가 2,900선까지 더 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스타벅스가 중국 내 매장 몇백개를 다시 운영키로 했다는 등 다소 낙관적인 기업 발표도 있었다.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으로의 도피 움직임은 심화했다.

미 국채시장에서 10년물 금리는 장중 한때 1.25% 선 아래로 떨어지며 저점을 더 낮췄다. 10년 금리는 이후 낙폭을 다소 줄이는 흐름을 보였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월에 당장 금리를 내릴 것이란 시장 기대도 치솟았다.

4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를 내릴 것이란 전망은 90%에 육박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5.47% 폭락했고, 기술주도 5.33% 추락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공포가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에센트 프라이빗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톰 헤인린 글로벌 투자 전략가는 "단기적으로 극도로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전문가도 없는 것 같으며, 이런 상황을 이전에 본 적이 없다"고 우려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3월 25bp 기준 금리인하 가능성을 63.1%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42.09% 폭등한 39.16을 기록했다.



◇ 채권시장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1.4bp 내린 1.296%를 기록했다.

사흘 연속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으며 이날은 1.3%대도 내줬다.

통화 정책에 특히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4.6bp 하락한 1.099%에 거래됐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1.4bp 떨어진 1.782%를 나타냈다. 역사적 저점을 연일 낮추고 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16.5bp에서 이날 19.7bp로 확대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코로나19가 발생 보고 두 달 만에 육대주, 46개국으로 퍼지는 등 팬데믹(대유행) 가능성이 점차 커져,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 쏠림은 계속되고 있다.

마지막 보루로 여겨지던 중남미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중국 밖에서 확진자 증가세는 빨라지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에서는 감염 경로를 파악할 수 없는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와 지역사회에서 확산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더 커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바이러스가 공급망에 혼란을 줘 매출에 충격이 있다고 경고해, 미 국채를 지지하는 강세 심리는 더 강해졌다.

뉴욕증시는 또 폭락세를 보였다.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악화함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를 더 높이고 있다. 단기물 국채수익률이 더 큰 폭 하락한 이유다.

연방기금 선물시장에서는 내달 연준의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60% 가까이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고 1월 내구재 수주도 시장 예상보다 덜 줄었지만, 미 국채 랠리를 꺾기에는 역부족이다.

실업보험청구자 수는 늘어났지만, 여전히 역사적 저점 수준을 유지했다.

RBC 캐피털 마켓의 마크 챈들러 금리 전략가는 "중국 이외 지역에서 새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늘어났고, 미국에서는 기존 코로나19 환자에 노출된 적이 없고 여행 기록도 무관한 첫 확진자가 나와 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경제 지표가 상대적으로 없어, 앞으로 바이러스 뉴스 흐름에 시장이 좌우되지 않을 것이라고 상상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BMO 캐피털 마켓의 이안 린젠 금리 전략 대표는 "안전자산 랠리가 너무 지나쳤다고 생각했던 이유가 여전히 확산하는 코로나19 사태와 맞닥뜨리면서, 전일 미 국채 매도 시도가 빠르게 되돌려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만간 다양한 지역에서 더 많은 감염 사례가 나올 것이 확실하다"며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현 상황에서는 가능성이 낮은 연착륙을 바라며 길을 닦을 것이라는 전망이 급속도로 늘어났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한두 번의 금리 인하가 이번 사태와 싸우는 데 효과가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된다"면서 "실제 경제 하강에 대처하기 위해 결국 필요할 수 있는 탄약을(미리) 소진할 가치가 없다는 주장도 있다"고 강조했다.

시포트 글로벌 증권의 톰 디 갈로마 국채 트레이딩 매니징 디렉터는 "지금 시장은 순전히 코로나19 헤드라인에 움직이고 있다"며 "3월 말까지 사라지든 전혀 사라지지 않든 엄청난 불확실성이 있으며,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에 대한 해석도 광범위하다"고 지적했다.

캔터 피츠제럴드의 저스틴 레더러 금리 트레이더는 "연준 금리 인하로는 코로나19 충격을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며 "금리가 이미 너무 낮으며 제로가 될 때까지 연준이 6번의 금리 인하만 남겨뒀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이하 미국 동부 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09.827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0.440엔보다 0.613엔(0.56%) 내렸다.

유로화는 달러에 유로당 1.09929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8847달러보다 0.01082달러(0.99%) 상승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20.74엔을 기록, 전장 120.21엔보다 0.53엔(0.44%)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64% 하락한 98.478을 기록했다. 지난주 100선에 육박했던 인덱스는 이날 99선을 내줬고, 최근 3주 동안 가장 낮은 수준으로 물러났다.

코로나19 사태가 악화한 가운데, 미 국채 금리가 연일 사상 최저치를 경신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기대가 다시 커졌다.

중국 밖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미국에서는 감염 경로를 파악할 수 없는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와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고조됐다.

여행 금지, 공급망 혼란, 수요 감소 등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이 앞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클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을 지배해 엔과 프랑 등 안전통화가 강세를 보였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태에도 상대적으로 탄탄한 미국 경제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등이 달러를 지지했지만, 이번 주에는 미국 경제 우려와 금리 인하 부담이 커지면서 달러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연방기금 선물시장은 오는 4월까지 연준이 금리를 25bp 한 번 인하할 가능성을 확연히 반영하고 있다. 내년 3월까지는 3번의 인하 가능성도 보고 있다.

연준은 다른 중앙은행에 비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여력이 더 많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가능성 역시 커졌다. 시장은 7월에 10bp 인하 가능성을 80% 이상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연준의 인하 가능성이 훨씬 높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달러를 매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코메르츠방크의 뚜 란 니구엔 분석가는 "금리 인하 기대가 전반적으로 탄력 받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은 미국 금리 때문에 미국 인하 기대가 유로존보다 높다"며 "유로 대비 달러 상승 기세가 바닥난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달러가 전통적인 안전 피난처가 아니라는 우리 견해를 뒷받침한다"며 "지난주 거의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달러가 추가로 내릴지 아닐지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바깥의 신뢰와 무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액티브 트레이드의 리카르도 에반젤리스타 분석가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미국의 코로나19 첫 사례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증가로 달러가 하락하고 있다"며 "코로나19를 억제하기 위한 미국 정부의 엄격한 조치가 나오면 경제적 영향 때문에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커진다"고 주장했다.

유로-달러는 지난주 1.07달러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번 주 달러 약세 흐름을 타고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올해 들어서는 2% 이상 하락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여파가 1분기 이상으로 확대돼 달러에 대한 안전 수요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1분기 유로-달러 전망치를 기존 1.10에서 1.08로, 2분기는 1.12에서 1.10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이와 증권의 유키오 이시즈키 외환 전략가는 "미국도 코로나19 확산에 대처하고 있다면 달러는 그리 안전해 보이지 않는다"며 "미국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를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일부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이 오는 6월까지 유럽연합(EU)과의 무역 협정 큰 틀에 합의하지 못하면 협상을포기할 수 있다는 경고를 한 여파로 파운드-달러는 0.14% 내렸다.



◇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64달러(3.4%) 급락한 47.0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코로나19 확산 관련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미국에서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또 한 번 타격을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 달 대 중국 원유 수출을 하루평균 50만 배럴 줄이기로 했다는 소식이 나오는 등 수요 둔화 우려도 한층 커졌다.

이에 따라 WTI는 장 초반에는 5% 이상 폭락하는 등 극심한 불안을 노출했다.

베스포크에 따르면 WTI의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는 데드크로스도 발생했다. 이는 통상 약세장의 징표로 인식된다.

WTI가 데드크로스를 경험한 것은 지난 7월 이후 처음이며, 최근 30년간 7번째 나타난 것이라고 베스포크는 설명했다.

산유국의 추가 감산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한 점도 유가 하락 압력을 더욱 가중하는 요인이다.

산유국들은 다음 달 5~6일 정례회동을 열고 추가 감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러시아는 여전히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타격 우려가 유가를 지속해서 압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어게인 캐피탈의 존 킬두프는 "원유 및 정제유 수요 전망이 지속해서 타격을 받고 있다"면서 "아시아의 핵심 원유 소비 지역 전체가 코로나19로 휘청거리고 있으며, 유가는 모든 자산 중에서 가장 취약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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