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머스크는 왜 새벽 1시에 회의를 소집했을까
<딜링룸 백브리핑> 머스크는 왜 새벽 1시에 회의를 소집했을까
  • 승인 2020.03.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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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월 23일(이하 현지시간) 일요일 새벽 1시 스페이스X 우주선 조립 공장에서 전체 회의를 소집했다.

6일 CNBC에 따르면 머스크의 느닷없는 소집은 팀원들에게 왜 자신의 공장에서 하루 24시간, 주7일 동안 공장이 돌아가지 않느냐는 것을 묻기 위해서였다.

머스크의 엔지니어링 팀은 교대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훨씬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곧바로 48시간 만에 스페이스X는 252명의 직원을 채용해 해당 공장에 근로하는 직원 수를 두 배로 늘렸다.

이는 머스크의 일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 중 하나다.

스페이스X를 이끄는 그웬 쇼트웰은 2018년 테드 토크에 출연해 "일론이 일정에서는 매우 공격적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도 "솔직히 덕분에 일이 더 잘되고 더 빨라진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 모든 시간과 돈이 최선의 해법을 도출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그러한 점에서 "팀이 빠르게 움직이도록 압박을 가하는 것은 정말로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머스크 역시 자신과 일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언급한 바 있다.

머스크는 2018년 11월 트위터를 통해 "일하기 훨씬 더 쉬운 곳이 있지만, 아무도 1주일 40시간으로 세상을 바꾸지는 못했다"라며 "당신이 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일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숙 기자)



◇ 골드만삭스 피터실, 사모펀드 퍼미라 지분인수 논의

골드만삭스 헤지펀드 사업부인 피터실이 사모펀드인 퍼미라의 지분인수를 논의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대안 투자를 맡은 피터실은 퍼미라의 소수지분을 인수하는 데 약 5억6천만달러(약 6천738억원)를 지불할 수 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이는 사모펀드의 잠재적 가치를 약 50억달러(약 6조원) 이상으로 추산한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아직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최종적으로 마무리될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퍼미라는 과거 블랙스톤과 KKR 등 거대 사모펀드의 주요 라이벌로 빠르게 부상했었다.

지난 2006년에는 110억유로(약 15조원)의 투자금을 조달하기도 했다.

이 펀드는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에 투자를 잘못하면서 성장세에 제동이 걸렸고 이후 수년 동안 투자자들로부터 자금 모집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패션업체 휴고보스에 대한 투자금을 두배로 불리는 등 성공을 거뒀다. (정선미 기자)



◇ CNBC "금값 상승세 속 사기꾼 기승"

안전자산 선호로 금값이 치솟는 가운데 사기꾼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9일 아시아장 거래에서 금 현물가는 장중 온스당 1,700달러를 7년 만에 웃돌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세계 경기 위축 우려로 금의 매력이 높아졌다.

자산운용사 스프랏의 릭 룰 최고경영자(CEO)는 "고객들이 알리는 사기 건수가 예전보다 늘어났다"며 "귀금속 가격이 오르면 언제나 이렇다"고 설명했다.

롤 CEO는 인터넷상에서 사기가 이뤄지며 투자자가 돈을 보냈는데 물건을 못 받는 등 그 방식도 여러 가지라고 덧붙였다.

CNBC는 금 수요 증가세와 함께 사기 수법도 진화하고 있으며 위조품도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서영태 기자)



◇ UN보고서 "남·여 모두가 여성에 편견"

남성과 여성이 모두 여성에 대한 편견을 보인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유엔(UN)은 보고서를 통해 세계 인구의 80%를 대변하는 75개국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성 평등과 관련한 주요 척도에 대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정치 지도자와 기업인으로서의 성장하는 데 대한 평등 여부, 대학이나 취업에 대한 평등 여부, 여성에 대한 남성의 물리적 폭력이 허용되는지 여부 등 7가지 핵심 척도 가운데 남성의 91%와 여성의 86%가 적어도 하나의 편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설문 대상자의 절반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욱 나은 정치 지도자가 될 것으로 말했고, 40%는 남성이 더욱 나은 기업 경영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CNBC는 "남성이 여성보다 성 편견이 심한 것으로 나왔지만, 분명한 것은 남녀 모두에게 이런 편견이 팽배하였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권용욱 기자)



◇ 닌텐도·소니 합작 '전설의 게임기', 36만弗에 팔려

일본 게임업체 닌텐도가 과거 생산했으나 결국 출시하지는 못한 '전설의 게임기'가 경매에서 36만달러에 팔렸다고 미국 CNN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유명 비디오게임 수집가이자 펫츠닷컴 설립자인 그렉 맥레모어는 닌텐도의 '닌텐도 플레이스테이션'을 경매에서 이 같은 가격에 획득했다.

두 회사는 지난 1991년 함께 게임기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했으나 200개의 시제품만 만들고 파트너십을 종료했다. 이때 만들어진 시제품이 닌텐도 플레이스테이션인데 이번 경매에 나온 제품은 그 200개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은 제품으로 알려졌다.

소니는 이후 1994년 독자적으로 게임기를 출시했고 이 제품의 이름이 플레이스테이션이다.

이번 경매를 진행한 해리티지옥션의 밸러리 맥레키 디렉터는 "나머지 199개 프로토타입 제품은 파트너십이 끝났을 때 파괴된 걸로 알려졌다"며 "이번 제품만 그 운명을 피해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닌텐도 플레이스테이션은 당초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이자 첫 최고경영자(CEO)였던 올라프 올라프슨이 소유하고 있었다. 그는 1996년 소니를 그만두고 금융서비스기업 애드반타로 이직했는데 그가 1999년 애드밴타를 그만둘 때 이 게임기를 그의 사무실에 버려두고 갔다.

이후 테리 디볼드라는 사람이 경매에서 이 게임기를 구매했고 그의 손자가 이번 경매에 닌텐도 플레이스테이션을 다시 내놓으면서 그 존재가 세상에 알려진 것이다. (진정호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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