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오사카 포함 7개현 시작으로 日 전역으로 단계적 확대

5G폰 2개 모델 출시..올 여름까지 2개 모델 추가 계획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소프트뱅크가 27일 일본 내 5G 이동통신망 경쟁에 뛰어 들었다.

교도통신에 의하면 소프트뱅크는 도쿄와 오사카를 포함한 7개 현을 대상으로 시작해 향후 몇 년 단계적으로 일본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교도통신은 이와 관련해 주요 경쟁사인 NTT 도코모와 KDDI가 각각 지난 25일과 그 전날 5G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라쿠텐의 경우 내달 8일 휴대전화 시장 경쟁에 풀 스케일로 진입하며, 5G 서비스는오는 6월 시작할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이 지적했다.

소프트뱅크는 5G 서비스 요금으로 월 1천 엔(약 1만1천200원)을 추가 부과한다.

그러나 오는 8월 말까지의 캠페인 기간에 가입하는 기존 및 신규 고객에 대해서는 2년간 추가 과금하지 않는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소프트뱅크는 27일 5G폰 2개 모델을 공개한 데 이어 올여름까지 2개 모델을 추가할계획이다.

jksu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4시 0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