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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20-04-09 1,214.80 1,214.60 1,215.0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9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214.8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20.90원) 대비 5.55원 내린 셈이다.

서구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발생 수가 둔화했다는 분석이 나왔고 확산세가 정점을 지났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간밤 뉴욕 증시는 급등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각각 3.44%, 3.41% 급등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나스닥도 2.58%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포기 소식이 더해지면서 시장 심리가 안도했다.

한편 유로화는 유럽연합(EU) 재무장관들이 전일 열린 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에 합의한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다만, 원화는 투자심리 회복 등에 달러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8.881엔에서 108.85엔으로 소폭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0857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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