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21일 올해 1분기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DLS 발행금액이 5조3천1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발행 7조7천655억원보다 31.7% 감소한 수치다.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1조6천792억원으로 31.7%, 사모가 3조6천226억원으로 68.3%를 차지했다.
공모발행과 사모발행은 각각 전분기보다 35.5%, 29.8% 줄었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연계 DLS가 가장 많이 발행됐다.
금리연계 DLS는 5조3천18억원 발행돼 전체의 43.2%를 차지했다.
신용연계 DLS가 1조6천878억원(31.8%), 혼합형 DLS는 8천240억원(15.5%) 발행됐다.
증권사 중에서는 교보증권이 7천910억원 발행하며 가장 많이 발행했다.
하나금융투자의 발행 규모는 7천698억원, 한국투자증권은 7천56억원, 삼성증권은 7천17억원, NH투자증권은 3천968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DLS 상환금액은 8조8천77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분기 9조5천476억원보다 7% 줄어든 수치다.
상환유형별로는 조기상환이 4조9천934억원으로 56.2%, 만기상환이 3조5천740억원으로 40.3%, 중도상환이 3천99억원으로 3.5%를 차지했다.
DLS 미상환 발행 잔액은 34조5천666억원으로 직전분기보다 7.7% 감소했다.
sylee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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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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