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켓워치> 트럼프 제한적 中 제재에 안도…주가 혼조·국채↑
<뉴욕마켓워치> 트럼프 제한적 中 제재에 안도…주가 혼조·국채↑
  • 승인 2020.05.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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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9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놓은 중국 제재 방안에 안도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 국채 가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강하게 비판하는 등 긴장 우려가 여전한 데다, 월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매수도 가세해 상승했다.

달러 가치는 기자회견 안도감에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 유가는 중국에 대한 제재 방안을 주시하며 등락한 끝에 상승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문제와 관련 기자회견을 예고한 만큼 이날 금융시장은 회견에서 발표될 내용을 주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홍콩에 부여했던 특별지위를 제거하는 절차에 돌입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홍콩의 자치권 침해에 관련된 중국과 홍콩의 관련 당국자를 제재하겠다고도 했다.

또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에 대한 조사 및 중국 출신 일부 유학생 제한 등의 방침을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와의 관계를 끊고 미국의 지원금을 다른 기구로 돌리겠다는 방침도 발표했다.

이런 조치들이 이미 알려진 내용인 데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를 건드리지 않는 등 무역 등과 관련한 보다 과격한 조치가 나오지 않은 점이 전반적으로 안도감을 제공했다.

미국의 주요 지표는 부진했다.

상무부는 지난 4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 대비 13.6%(계절조정치)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사상 최대폭 감소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 12.9% 감소보다 더 부진했다.

반면 4월 개인소득은 10.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 5% 감소보다 훨씬 많았다. 정부의 보조금 지급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소득은 늘고 소비는 줄면서 개인 저축률은 33%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소득 및 저축이 늘어난 점은 경제 재개 이후 소비를 촉진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미시간대가 발표한 5월 소비자태도지수 확정치는 72.3으로 시장 예상 74.0에 못 미쳤고, 앞서 발표된 예비치보다 후퇴했다.

공급관리협회(ISM)-시카고에 따르면 5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35.4에서 32.3으로 내렸다. 1982년 이후 최저치다. 시장 전망 40.0 역시 하회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초기보다는 경제 상황에 덜 긴장하고 있다는 의중을 표했지만, 2차 재확산, 여전한 성장과 물가 하방 위험 등도 우려했다.



◇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53포인트(0.07%) 하락한 25,383.1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4.58포인트(0.48%) 오른 3,044.3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0.88포인트(1.29%) 상승한 9,489.87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3.75% 올랐다. S&P 500 지수는 3.01%, 나스닥은 1.77% 상승했다.

시장 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제재 방안과 주요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문제와 관련 기자회견을 예고한 만큼 이날 증시는 회견에서 발표될 내용을 주시하며 장중 대체로 하락세를 유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회견을 전후해서는 큰 변동성을 보였다.

회견 직전 일부 외신이 미·중 1단계 무역합의가 파기되지는 않을 것이란 보도를 내놓자 주요 지수는 가파르게 반등했다.

주요 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회견을 시작하고 중국에 대한 비난을 이어가자 급하게 반락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이나 경제와 관련해 새롭거나 심각한 조치를 내놓지 않자 재차 급반등해 장을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홍콩에 부여했던 특별지위를 제거하는 절차에 돌입할 것을 명령했고, 홍콩의 자치권 침해에 관련된 중국과 홍콩의 관련 당국자를 제재하겠다고도 밝혔다.

또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에 대한 조사 및 중국 출신 일부 유학생 제한 등의 방침, 세계보건기구(WHO)와의 관계를 끊고 미국의 지원금을 다른 기구로 돌리겠다는 방침도 발표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런 조치들이 이미 알려진 내용인 데다, 무역 등과 관련한 보다 과격한 조치가 나오지 않은 점이 안도감을 제공했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주요 지표가 부진했던 점은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경제 상황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초기보다는 덜 긴장하고 있다는 의중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19의 2차 유행으로 경제 주체의 자신감이 타격을 입을 수 있으며, 경제와 물가의 위험도 여전히 하방에 치우쳐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연준의 대차대조표가 확장할 수 있는 한도 근처에 도달하지 않았다면서, 추가 부양 의지도 재차 확인했다.

다만 수차례 언급된 내용인 데다, 시장의 관심이 중국에 대한 미국의 제재에 쏠려 있었던 만큼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18% 상승했다. 금융주는 1.21% 내렸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의 갈등 상황에 지속해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BTIG의 줄리언 엠마누엘 수석 주식 및 파생 전략가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야기 할 수 있었던 항목들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는 것을 선택했지만, 이것이 끝은 아니다"면서 "긴장이 더 고조되는 길의 연장선"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3.78% 하락한 27.51을 기록했다.



◇ 채권시장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5.3bp 하락한 0.650%를 기록했다. 최근 3주 동안 하루 낙폭으로는 가장 컸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이번 주 들어 1bp 정도 하락했지만, 5월에는 3.1bp 올랐다.

통화 정책에 특히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2.0bp 내린 0.156%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1.2bp, 5월에는 3bp 내렸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5.4bp 떨어진 1.407%를 나타냈다. 주간과 이번 달 상승폭은 3.4bp, 14.0bp였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52.7bp에서 49.4bp로 축소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강행한 이후 팽팽한 긴장 속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관련 기자회견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고,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 수요는 유지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약속을 어겼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후 홍콩의 특별지위 제거 절차를 시작하겠다고 중국을 압박했다.

중국 정부의 홍콩보안법 강행에 미국은 반발했고, 앞선 26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중국 제재 가능성을 묻는 말에 이번 주 안으로 뭔가 있을 것이라고 강력한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다만 시장이 우려했던 것보다는 강도가 약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이뤄진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를 되돌리거나, 중국 금융기관 제재 등의 더 심각한 제재를 가하기보다는 홍콩과의 특수 관계에 집중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미 국채시장 마감 시간이 임박해 열린 만큼, 기자회견 후반 형성된 안도감보다는 기자회견 초반 경계심에 미 국채 값은 더 영향을 받았다.

또 월말을 맞아 펀드매니저들의 리밸런싱 매수 수요도 미 국채 값을 끌어올렸다. 월말 경쟁 벤치마크 인덱스와 포트폴리오의 평균 만기를 맞추려는 펀드매니저들의 움직임 속에서 장기물 국채 매수가 유입됐다. 국채 만기는 끊임없이 돌아오는 만큼 채권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국채를 추가하지 않으면 시간이 갈수록 만기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미국 경제지표도 우려를 키웠다.

경제 버팀목이던 소비지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을 이어갔다. 4월 소비지출은 13.6% 급감해 시장 예상보다 더 줄었다.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소폭 반등했지만, 예비치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BMO 캐피털 마켓의 존 힐 금리 전략가는 "주요 지표들은 세계 경기 회복에 추가적인 하방 위험을 시사한다"며 "이는 현대 공급망의 탈세계화를 위한 또 다른 단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극도로 온화한 반응을 보일 조치를 발표했다"며 "중국 은행에 대한 제재나, 중국이 내놓을지 모를 보다 적극적인 정책 대응보다 결과론적으로 훨씬 더 약했다"고 설명했다.

라보뱅크의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콩보안법 승인으로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대폭 재점화됐고, 무역전쟁이 다시 시장 시야 전체로 들어왔다"고 진단했다.

FSM원닷컴의 콜린 로우 선임 매크로 분석가는 "무역이나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의 어떤 조치라도, 또 중국의 어떤 보복 조치라도 코로나19로 양국 경제가 타격을 입기 전 취해진 이전 조치보다 더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며 우려했다.



◇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07.842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7.615엔보다 0.227엔(0.21%) 상승했다.

유로화는 달러에 유로당 1.10995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0710달러보다 0.00285달러(0.26%) 올랐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19.69엔을 기록, 전장 119.15엔보다 0.54엔(0.45%)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20% 내린 98.315를 기록했다. 이번 주 1.43% 내렸다.

달러 인덱스는 5월 첫 2주는 올랐지만, 후반 2주는 상대적으로 강하게 내려 이번 달 0.70% 떨어졌다.

중국 제재 등의 조치가 우려보다는 약해 달러는 더 안전통화로 여겨지는 엔에 반등했지만, 대체로는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홍콩의 특별지위를 제거하는 절차를 시작하겠다고 경고했다. 다만 더 가혹한 제재를 내놓거나 관세를 인상하거나 1단계 무역합의를 철회하는 등 시장이 우려했던 조치는 꺼내놓지 않았다.

지난해 세계 경제를 짓누르고 금융시장에 부담을 줬던 미·중 무역전쟁의 기억을 떠올리기까지 했던 시장은 안도했고, 위험 심리는 유지됐다.

달러는 최근 전 세계 경제 정상화, 유로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회복기금 등 부양책 기대 속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역외 위안화는 달러에 상승해 사상 최저 수준에서 숨 고르기를 나타냈다.

싱가포르은행의 모 시옹 심 통화 전략가는 "시장은 더 심각한 문제로 비화할까 두려워하고 있다"며 "무역 관세에 심각해진다면 이는 의미 있는 충격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MUFG은행의 미노리 우치다 글로벌 시장 분석 대표는 "현시점에서 경제 회복 기대는 강하다"며 "미·중국 관계 우려가 커져 점차 가려질 수 있는데, 만약 관계가 악화하면 리스크 오프 거래가 더 늘고, 달러와 엔의 매수세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악시콥의 스티븐 인스 수석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5월에 미국 증시가 3% 이상 상승한 이후 포트폴리오 헤지를 위한 월말 조정도 달러에 부담을 줬다"고 분석했다.

유럽위원회가 7천500억 유로 규모의 코로나19 회복기금을 제안한 뒤 유로존 경제 낙관론이 커져 유로-달러는 이번주 약 2% 상승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분석가들은 "회복기금이 승인되더라도 유로는 심각한 경기 침체에 더 하락할 수 있다"며 "회복기금은 전례 없는 팬데믹에 대응해 EU 예산을 일시적으로 증액한 것이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EU 지도자 간 협상이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높고, 타협안이 희석될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도 너무 흥분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반면 HSBC의 도미닉 버닝 외환 전략가는 "EU의 장기 전망이 손상되지 않았다는 점을 확실히 해주는 최대치이며, 분명히 유로에 긍정적"이라며 연말 유로-달러 전망치를 기존 1.05달러에서 1.1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회복기금 제안이 필요한 단계를 통과한다면 유로존 부채의 지속가능성, 분열 위험 우려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작아진다"며 "다만 극복해야 할 어려움 중 일부는 여전한 회의론이며, 이 때문에 유로 전망에 극적인 변화는 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근 높아진 경기 회복 기대 속에서 호주 달러-달러는 2개월 이상 동안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질랜드 달러는 3월 11일 이후 가장 강한 수준에서 이날은 내렸다.

코메르츠방크의 엘리자베스 안드리아 분석가는 "긴장 고조로 호주 달러의 회복세가 끝날 수 있다"며 "외부 위험은 여전히 높고, 중국과의 무역에 의존하는 호주 경제를 고려할 때 무엇보다 양국 긴장 고조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파운드는 달러에 0.28% 올라 1.23달러대를 회복했다.

UBS는 "영국이 현 통화 체계에서 마이너스 금리를 시행하면 영국 은행업계는 매우 큰 비용이 들고, 최소한의 지급준비금 요건이 없기 때문에 득보다는 실이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78달러(5.3%) 상승한 35.4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는 5월 들어 약 88% 급등했다.

원유 시장 참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문제 관련 기자회견을 주시했다.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강행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문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이날 할 것이라고 예고한 만큼 보복 조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놓을 대중국 보복 안에 무역 등 경제 부문의 직접적인 제재가 포함될 경우 글로벌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팽배했다.

이에따라 유가는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지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회견은 오후 2시에 열릴 것이라고 예고됐지만, 원유시장 정규 장이 마감할 때까지 열리지 않았다.

다만 일부 외신이 중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는 유지될 것이란 보도를 내놓으면서, 장 막판 유가가 큰 폭 올랐다.

유가는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시작하고, 중국에 대한 비판을 내놓자 상승 폭을 줄이기도 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에 대한 특별지위를 제거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할 것을 정부에 지시했다는 것 외에 중대한 경제 관련 제재를 발표하지 않자 재차 반등했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도 트럼프 대통령의 회견이 종료된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산유국의 감산도 유가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5월 산유량은 4월보다 하루평균 591만 배럴가량 줄어들어 약 2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질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베이커휴즈가 발표한 이번 주 미국 내에서 운영 중인 원유 채굴 장비 수는 222개로 지난주보다 15개 더 줄었다. 채굴 장비 수는 11주 연속 감소했다.

이는 미국의 산유량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요인이다.

다만 OPEC+가 현재 하루평균 970만 배럴인 대규모 감산을 예정보다 길게 유지할 것이란 기대는 다소 떨어진 상황이다.

일부 산유국들은 하루 970만 배럴 감산을 7월 이후로도 유지하는 방안을 지지하지만, 러시아는 합의한 대로 7월부터는 770만 배럴로 감산 규모를 줄여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OPEC+는 다음 달 9~10일 회동을 열고 감산 정책 관련 논의를 할 예정이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감산 정책의 변화 가능성 등이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제프리스의 제이슨 가멜 연구원은 "유가가 감산 유인을 제공하지 않을 수준으로 반등했다는 점은 우려 요인"이라면서 "공급 축소 위주의 유가 랠리는 생산이 빠르게 늘어날 경우 다시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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