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금융용어]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
[시사금융용어]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
  • 승인 2020.06.1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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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유동성 마련이 시급한 기업의 자산을 사들이고자 2조원+α 규모의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번 방안은 효율적인 기업의 자산매각시장을 조성하고자 캠코를 앞세우면서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해 촘촘한 시장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게 핵심이다. 정부는 지원 규모 확대하고자 기업구조혁신펀드는 물론 민간 사모펀드(PEF) 등 다양한 자본 주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의 재원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채권을 발행해 마련한다. 매입하는 자산가격은 감정평가액과 평균 낙찰률, 매각기업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한다.

자산매입은 우선 즉시에 매각이 어려운 경우 시장 상황을 고려해 장기적으로 매수자를 찾는 '바이앤홀드(Buy&Hold)' 방식을 활용한다.

공장 등의 자산을 인수해 기업에 재임대하고 기업은 경영개선 이후 우선매수권을 행사하는 '세일앤리스백(Sales&LeaseBack)'도 가능하다.

캠코나 기업에 옵션을 부여함으로써 일정 기간 후 이를 행사해 기업이 다시 자산을 취득하는 방식도 할 수 있다.

정부는 시장의 자산매각 수요가 2조원을 웃돌면 프로그램 자체 규모를 확대하거나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과 역할을 분담해 운영할 방침이다. (정책금융부 정지서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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