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은 정인영 창업 회장의 프런티어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신사업추진 첨단기술 연구소를 'WG 캠퍼스'라고 지었다.
앞서 만도는 지난해 11월 자동차 부문 WG 캠퍼스 본부장으로 오창훈 박사를 영입한 바 있다.
또한, 한라는 제 2 도약을 위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개편했다.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비즈니스와 자산은 '밸류 업(가치 상승)'하고, 나머지는 정리한다는 것이 개편 방향이다.
신성장 동력 확보라는 핵심 과제가 더해져서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이 완성되었다. 그 핵심 과제를 WG 캠퍼스가 맡았다.
한라는 WG 캠퍼스 본부장으로 삼성전자 출신 우경호 박사를 영입했다.
우 본부장은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하버드대 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개발 담당을 거쳐 한라 WG 캠퍼스로 자리를 옮겼다.
shja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5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장순환 기자
sh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