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투자자들이 전세계 국채로 몰리면서 영국 국채수익률도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10일 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영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0.128%로 떨어졌다. 사상 최저치다.

2년물 국채수익률 역시 -0.123%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6만3천 명 이상 늘어나 또다시 하루 기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에 투자자들은 미 국채를 안전피난처로 삼고 몰리고 있으며, 미 국채수익률 하락이 전세계 국채수익률 하락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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