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4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기업들의 실적이 다소 엇갈렸지만, 지속적인 부양책에 대한 기대 등으로 상승했다.

미 국채 가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미국과 중국의 긴장 고조에 상승했다.

달러 가치는 유럽연합(EU)의 코로나19 회복기금 낙관론에 유로가 오르고 미국 주가 상승에 위험 심리도 살아난 영향으로 대체로 하락했다.

뉴욕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및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의 감산 관련 회의 결과를 주시하는 가운데 소폭 올랐다.

이날 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고 있다.

미국의 7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사상 처음으로 6만 명을 넘었다고 CNBC가보도했다.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서, 봉쇄 조치를 다시 강화하는 주들도 늘어나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전일 주 전역의 식당과 술집 실내 영업을 금지했고, 주의 감시 카운티는 실내 쇼핑몰 등도 다시 문을 닫도록 했다.

경제 재가동을 중단하거나 이미 영업을 재개한 술집·체육관 등을 다시 문 닫도록 한 주는 50개 주 가운데 절반이 넘는다고 CNN이 전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도 심화하는 중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전일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일방적으로 영해 및해양 자원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지적해 양국 갈등 전선이 확대됐다.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이날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중국 당국자와 기업을 제재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정부는 미국이 남중국해에 대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강력히 반발했다. 중국은 또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기로 한 록히드마틴 제재 가능성도 내비쳤다.

여기에 영국 정부는 자국 5G 설비에서 화웨이를 배제하는 것으로 정책을 선회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중국을 둘러싼 갈등이 더욱 심화할 수 있는 상황이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경제를 돕기 위해 연준이 대규모 자산 매입을 지속해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백신 관련해서는 긍정적인 소식이 나왔다.

모더나가 오는 27일부터 3만 명이 참여하는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마지막 단계의 임상시험은 미국 내 87개 장소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양호했다.

노동부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6% 올랐다고 발표했다. 지난 3~5월 연속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했던 데서 상승세로 반전됐다. 전문가 전망치 0.5% 상승보다도 높았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보다 0.2% 올랐다. 전문가 예상 0.1% 상승보다 양호했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6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100.6으로, 전월의 94.4에서 상승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 98.0도 웃돌았다.



◇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6.79포인트(2.13%) 급등한 26,642.5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2.30포인트(1.34%) 오른 3,197.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7.73포인트(0.94%) 상승한 10,488.58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주요 기업 실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추이, 미국과 중국의 갈등 등을 주시했다.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된 가운데, 주요 기업별로 결과가 다소 엇갈렸다.

대표 은행인 JP모건체이스와 씨티그룹이 시장 우려보다는 양호한 순익과 매출을 발표한 점은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다만 채권 등의 트레이딩 분야가 선전한 점이 전체 실적을 방어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부실화에 대비한 대규모 대손충당금 적립 등을 보면 향후 경기 상황에 대한 우려를 키운다는 지적도 팽팽히 맞섰다.

또 다른 대형 은행인 웰스파고는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부진했다. 웰스파고는 배당금도 주당 10센트로 대폭 삭감했다.

델타항공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분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델타항공은 또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항공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한 이유로 오는 8월 예정됐던 운항 증편 규모를 1천 회에서 500회로 줄인다고 발표했다.

주요 지수는 이처럼 기업 실적이 엇갈리면서 장 초반 혼조세를 나타냈지만, 차츰 상승 폭을 확대했다.

코로나19 관련해서 다소 긍정적인 소식이 나온 점은 주가 상승에 일조했다고 CNBC가 분석했다.

미국 내 대표적 코로나19 핫스팟인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는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전일 집계보다 소폭 줄었다고 발표했다.

모더나가 오는 27일부터 3만 명이 참여하는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을 시작한다는 등 백신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소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산업과 에너지 등 경기 순환에 민감한 분야 주식이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최근 과매수 지적이 적지 않은 기술주에서 경기 순환주로의 전환 현상도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속적인 경기부양 기대도 주가 상승을 거든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종목별로는 JP모건이 0.6%가량 올랐다. 반면 웰스파고는 약 4.6% 급락했고, 씨티그룹도 3.9% 내렸다.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3.61% 급등했고, 산업주는 2.18% 올랐다. 기술주도 1.2% 상승했다.

연준 인사들은 경제 상황을 엇갈리게 평가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미국의 경제 하강이 고통스럽고 오래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반면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2분기 경제가 걱정만큼 나쁘지 않았다는 증거가 있으며 실업률도 빠르게 떨어질 수 있다는 등의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기업 실적 등을 소화하면서 증시가 숨 고르기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인베스코의 조지나 테일러 멀티에셋 펀드 매니저는 "예측하기 어려운 실적 발표 시즌에 접어든 가운데 바이러스와 관련한 뉴스도 계속 나오고 있다"면서 "또한 경제 지표도 다소 약화한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동안 증시가 양호한 상승세를 보인 점을 고려하면, 시장이 이 모든 것을 소화하기 위해 잠시 멈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8.29% 하락한 29.52를 기록했다.



◇ 채권시장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이하 미 동부 시각)께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2.4bp 하락한 0.614%를 기록했다. 장중 0.6%대를 내주기도 했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경기 회복을 저해하고, 미·중 외교 긴장이 고조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미 국채 값은 올랐다.

미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6만 명을 상회하며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 주가 상승을 이끌던 나스닥지수가 반등하는 등 뉴욕증시는 뚜렷한 위험 선호를 보였지만, 미 국채시장은 어두운 경기 전망에 계속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 확진과 입원이 급증함에 따라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경제 활동 규제를 다시 적용했다. 술집과 식당, 박물관, 동물원, 영화관 등은 모두 실내 영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게 됐다. 텍사스의 입원 수치도 계속 올라가고 있다.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긍정적인 소식과 2분기 실적 시즌 초반 예상보다 나은 기업 실적이 나오지만, 전반적으로는 경계심이 여전히 크다.

실제 최근 주가가 상승하는 동안에도 미 국채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모든 국채 공급을 소화해주고, 장기간 금리를 낮게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했다.

또 최악은 지나갔다고 믿는 주식 투자자들과 달리 미 국채시장은 최악이 여전히 올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코로나19가 가져온 불확실성의 심한 안개 속에서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대규모 자산 매입을 지속해서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미국 경제 회복이 당분간 역풍을 맞을 것이어서 추가 완화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지난 6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시장 예상보다 높았지만, 미 국채시장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인플레이션이 가속하면 국채 고정가치를 훼손하기 때문에 통상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6% 올라, 지난 3~5월 연속 마이너스(-) 물가 상승률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문가 전망치 0.5% 상승보다도 높았다.

MUFG 유니온 뱅크의 크리스 럽키 수석 금융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 2차 물결로 경제가 장기간 하강세를 보이고 인플레이션이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 거의 보장되기 때문에, 이날의 CPI 급등에 속지 말라는 게 우리의 조언"이라고 말했다.

웰스파고 증권의 마크 비트너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소기업 낙관지수가 반등해 100선을 회복한 것은 고무적이지만, 약간 시기상조"라며 "새로운 셧다운을 끌어낸 지속적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를 반영하기에는 너무 이른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전 사업 재개, 급여 보호 프로그램 수정과 확대, 주식시장 상승 등에 일시적으로 도움을 받아 6월 소기업들의 낙관론이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레이먼드 제임스의 케빈 기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많은 분석가가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이번 회복은 더 오래 걸릴 것이며"이라면서 "은행들은 올해 실적 가운데 이미 최고를 보여줬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기디스 전략가는 웰스파고의 2분기 실적 부진에 특히 주목하며 "기관 주도의 채권 고객보다 소비자 고객을 많이 가진 은행 역시 더 좋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이하 미국 동부 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07.29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7.235엔보다 0.055엔(0.05%) 상승했다.

유로화는 달러에 유로당 1.1389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3498달러보다 0.00392달러(0.35%) 올랐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22.17엔을 기록, 전장 121.70엔보다 0.47엔(0.39%)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24% 내린 96.282를 기록했다.

미·중 긴장 고조,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증가세로 우려가 커졌지만,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 호조, 치료제와 백신 기대도 여전해 뉴욕 증시가 강하게 오르는 등 신중한 낙관론 속에서 달러는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특히 EU 정상들이 코로나19 구제 재정 패키지에 합의할 것이라는 희망 속에서 유로가 눈에 띄게 오른 점이 달러 인덱스에 부담을 줬다.

전일 급락했던 나스닥지수는 반등했고, 다른 주가지수도 강하게 올랐다.

캠브리지 글로벌 페이먼트의 칸 샤모타 수석 시장 전략가는 "증시와 환시의 상관관계가 지난달부터 크게 강해졌다"며 "시장 컨센서스가 달러 하락으로 전환했고, 트레이더들은 달러를 매도하고 더 상승 잠재력이 큰 통화를 고를 기회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각종 우려 요인에 위험선호 심리가 물러나고 안전피난처 수요가 커져 장 초반 달러 인덱스는 상승했다.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입원율 급증에 따라 제약 조치를 강화했다.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으로 미·중 갈등이 격화한 상황에서 미국이 민감한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중국을 정면으로 공격했다.

IG증권의 주니치 이시카와 선임 외환 전략가는 "초점은 다음 라운드의 코로나19 봉쇄가 경제 성장을 해칠 만큼 클지 여부로 옮겨갔다"며 "홍콩 문제 역시 새로운 무역 분쟁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고, 양측 전면에서 부정적인 상황이 전개됨에 따라 주가 조정, 달러와 엔 등으로 일부 안전피난처로의 흐름이 생겨났다"고 진단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미국과 중국이 미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회계 감사와 관련해 2013년 체결한 강제집행 협력 합의를 곧 폐기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합의는 내부 정보 공개를 꺼리는 중국 기업의 미 증시 진입을 촉진해왔다.

코로나19 위기 회복 기금을 논의할 EU 정상 회의가 17~18일로 다가온 가운데 낙관론이 커졌다.

샤모타 전략가는 "유로존이 경제 피해를 덜 받고 대규모 구제 패키지가 승인될 것이라는 가정에 따라 흐름이 유로로 이동하고 있다"며 "역사를 보면 구제 패키지 기대를 너무 높여서는 안 되며 테이블 위에 있는 것보다 결국에는 더 작고 더 희석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BD스위스의 마샬 기틀러 외환 분석가는 "메르켈 독일 총리가 `상당한 이견이 여전해 이번 회의에서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 말할 수 없다'고 밝힌 만큼 낙관론과 유로 강세는 좀 이상하다"며 "메르켈 총리는 이번 주 합의를 희망한다고 지난주만 해도 말했지만, 기대치를 낮추려는 의도 같다"고 진단했다.

역외 위안은 달러에 소폭 하락했다.

중국의 달러화 기준 6월 수출입 실적은 시장 예상을 깨고 깜짝 증가했다.

국내총생산(GDP),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중국 경제가 2분기에 V자형 회복 단계에 진입했는지를 알려줄 여러 지표도 이번 주 대기하고 있어 투자자들은 큰 포지션을 꺼리고 있다.

HSBC 조사 결과 많은 투자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치, 미국 경제 전망으로 인해 향후 6개월에서 12개월 달러가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다. 응답자의 46%는 달러 약세를 전망하며, 25%만 달러 강세를 내다봤다. 나머지는 중립이었다.

HSBC의 분석가들은 "통화 가운데 더 나은 흐름을 보일 통화는 재정적 움직임이 더 좋고 중앙은행의 대차대조표 확장 의존도가 더 낮은 통화"라며 "이런 확신이 드는 종목은 호주 달러, 노르웨이 크로네, 뉴질랜드 달러, 스웨덴 크로나"라고 주장했다.



◇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19달러(0.5%) 상승한 40.2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열리는 OPEC+의 공동기술위원회 및 장관급 공동감시위원회(JMMC)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산유국들이 하루 970만 배럴인 감산 규모를 추가로 연장할 것인지, 아니면 감산 규모를 축소할 것인지가 핵심 변수다.

산유국들이 개선된 수요 전망 등을 이유로 감산 규모를 하루평균 770만 배럴로 줄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반면 코로나19의 재확산 등으로 상황이 여전히 불안정한 만큼 감산 규모가 유지될 수 있다는 분석도 여전하다.

OPEC은 이날 내놓은 월간보고서에서 올해 수요 감소 규모 전망을 이전보다 소폭 상향 조정했다.

당초 900만 배럴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봤던 데서 890만 배럴가량 감소로 전망을 수정했다.

OPEC은 내년 원유 수요는 올해보다 하루평균 700만 배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OPEC+의 지난 6월 감산 합의 이행률이 107%에 달했다는 보도가 나온 점도 이날 유가에 지지력을 제공했다.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상승하는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가 유지된 점도 유가 반등을 거들었다.

JP모건체이스 등 주요 은행의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했던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이에 따른 봉쇄 조치의 강화는 유가 상단을 제한했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OPEC+의 감산 관련 결정에 따라 유가가 출렁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악시코프의 스테픈 인네스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캘리포니아의 일부 봉쇄가 현재 상황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7월은 코로나19 불확실성으로 인해 원유 시장에 예상보다 더 큰 어려움이 닥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OPEC+가 이런 점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요인들에 대응할 수 있는 일치된 전선을 제시하는 것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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