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6종류 신약, 향후 4년 주목받을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에버레스트 메디신이 홍콩에 기업 공개(IPO)를 신청했다고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전했다.

차이신이 22일 전한 바로는 에버레스트 메디신은 지난 19일 홍콩 증권거래소에 IPO 예비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더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차이신은 케이맨 군도에 거점을 둔 에버레스트 메디신이 이미 개발된 암과 자가 면역 치료제 등의 신약 승인과 임상 및 상용화에 비즈니스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에버레스트 메디신이 IPO에 앞서 지난달 5일 홍콩 사모펀드 잔코르 파트너스와 힐하우스 캐피털 등의 주도로 3억1천만 달러를 차입했다고 전했다.

출범한 지 3년 된 에버레스트 메디신은 차이신에 향후 4년 6종류의 신약이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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