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신 "IPO 전 추가 차입..그간 4차례 걸쳐 8억 弗 확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전기차 메이커 호존 오토가 내년 말까지 커촹반(일명 스타 마켓) 상장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은 22일 호존의 전날 자 위챗 포스트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호존의 스타 마켓 상장 계획은 경쟁사 리 오토가 지난주 나스닥 글로벌 마켓 상장을 신청한 데 뒤이어 공개됐다.

호존은 이와 관련해 추가 차입에 착수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호존은 그간 4차례 차입을 통해 약 9억 달러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존은 네자 N01과 네자 U 모델을 지난 2018년 11월과 지난 6월에 각각 출시했으며, 지난 6월 말까지 모두 1만6천 대 이상을 출고한 것으로 집계했다.

저장성에 거점을 둔 호존은 한번 충전으로 최대 401km를 주행할 수 있는 세 번째 전기차 모델을 현 3분기 중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차이신이 전했다.

jksu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0시 4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