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28일 중국증시는 경제 회복 기대에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22.73포인트(0.71%) 상승한 3,227.96에 거래를 마쳤고, 선전종합지수는 29.47포인트(1.37%) 오른 2,173.84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 경제가 회복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업종별로 살펴봤을 때도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 모두에서 소비재 부문이 2% 가까이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은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68명이며 이 가운데 해외 유입이 아닌 본토 발병은 64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6일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한편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해 800억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투입했다.







<올해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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