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추천하는 핀테크스타트업에 최대 3억원을 보증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신보는 프론트원(FRONT1) 출범을 계기로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핀테크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프론트원이 핀테크 분야 창업생태계 거점으로 자리 잡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프론트원에 입주한 핀테크스타트업을 포함한 창업 7년 이내 핀테크스타트업이다. 화폐 발행 관련 사업이나 은행업 고유영역, 사행사업 등 지원제한 대상이 아니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신보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추천하는 기업에 예상 소요자금을 기준으로 보증 한도를 정해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보증비율 100%와 고정 보증료 0.5%를 우대 적용한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신보가 추천하는 핀테크스타트업에 비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프론트원에 입주하는 핀테크스타트업을 위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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