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 넷제로(Net-Zero)는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2025년까지 그린뉴딜에는 총 73조4천억원을 투입해 65만9천개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집, 학교, 의료기관 등 공공시설 제로 에너지화, 국립공원 등 생태계 복원,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용량 확충(12.7GW→42.7GW),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차 133만대 보급, 저탄소·녹색산단 조성 등의 8개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정부는 그린 뉴딜을 통해 총 1천229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의 약 20.1%에 해당한다.

이번 그린 뉴딜과 관련해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장기적으로는 화석 연료 기반의 경제 사회 시스템을 저탄소 기조로 전환해 탄소 넷제로의 생태 사회로의 이행을 끌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한 바 있다. (기업금융부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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