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1년 구간에서 하락했지만, 그밖에 나머지 구간에서 상승했다.

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bp 내린 0.730%를 나타냈다.

2년은 0.3bp 상승한 0.760%를 나타냈고, 3년은 1bp 오른 0.795%를 기록했다. 4년 이상 구간에서는 모두 1.5bp씩 상승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국고 30년물 입찰 영향으로 장기 쪽 비드가 우위를 보이는 등 약세가 나타났다"며 "다만 단기 구간은 오늘 양도성 예금증서(CD) 4개월물과 6개월물 발행을 반영해 하락하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1년 구간이 상승했지만, 그 외의 장기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0.5bp 올랐고, 2년과 3년은 각각 1bp씩 하락했다. 5년은 3.5bp 내린 마이너스(-) 0.035%, 10년은 4.5bp 하락한 0.17%를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대부분 구간에서 축소했다. 5년 구간은 전일보다 5bp 축소한 마이너스(-) 90.8bp를 나타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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